정부가 중동호흡기 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병원 명을 의료진들에게 공개하는 것을 추진합니다 일반인에게는 아직 공개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 대책본부는 2일 오전 정부 세옺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환자 중 2명이 사망햇고 환자 수도 25명으로 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준욱 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지금까지 메르스 감염은 모두 병원에서 이뤄진 것으로확인되었다고 말했고 아직
지역 사회로의 확산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고 햇습니다.
권반장은 또 의심 환자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인 만큼 메르스 감염 환자는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 명을 공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일반에 공개하지는 않을 것 이라면서 의료진이 진료할때
환자에게 메르스가 발생한 병원을 방문했는지 묻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체제를 가동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메르스 격리 대상자는 현재 756명으로 늘어났고 대상자는 789명이었는데 33명이 해제된 상황이고 전날 까지
격리대상자는 682명이었습니다.
메르스 확진 사망자가 발생하고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예방차원에서 경기도 화성 소재의 한 초등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메르스 발생 후 전국 첫 휴교 사례입니다 특히 해당 초등학교의 여교사가 메르스 검사를 의뢰해
자택격리된 것으로 확인됏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8시 한 여교사를 자택격리 조치하고 휴교 결정을 내렸다는 학교 측의 통보를 받았고
즉시 이를 질병관리본부에 알렸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 1일 사망한 환자와 같은 중환자실에 입원햇던 시부모를 병간호했었고 이에 보건당국에 자진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학교 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히배 해당 교사를 자택격리 조치했고 지난 1일에는 긴급 학교운영 위원회를 열고
2~5일간 휴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교사는 아직까지 메르스로 보이는 의심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화성시 동탄신도시 사립유치원 7곳은 2일부터 5일까지 휴원하고 최근 지역내에서 확진환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며
학부모들의 걱정이 높아진 데 따른 결정입니다
유치원들은 5일 이후에도 메르스 확산 범위가 커질 경우 다시금 휴원을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르스
감염이 우려되어 등교시키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결석처리를 않기로 했고 체험학습과 단체활동 등도 무기한 연장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