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첫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청정지역 전남에도 메르스가 퍼지다니... 보성 메르스 환자는 확진 환자와 접촉한 지 11일 만에 격리조치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있습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보성 메르스 확진자는 14번 환자와 접촉했다는 보건복지부의 통보를 받고 국가지정 병원에 격리된 지난 7
일 이전에 보성은 물론 여수 등에서 수백명을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성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27일 기저질환인 폐렴으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5시간 머물면서 14번 한자와 접촉했다고 합니다.
보성으로 내려온 보성 메르스 확진자는 2일 부터 5일까지 직장인 산림조합 직원 13명과 직간접적인 접촉을 했으며 같은 마을에
살고있는 17가구 30여명과 도 접촉했습니다
보성 메르스 환자는 지난 6일에는 여수의 결혼식에도 참석했고 당시 결혼식에 참석한 인원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있습니다
지난 7일 오전과 오후에는 여수에 있는 성당 미사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 성당 미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 메르스 결혼식장은 소라면에 위치한 호텔겸 결혼식장이라고 합니다
전남도는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보성 메르스 환자가 14번 환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수소문 끝에 미사에 참석 중이던 보성 메
르스 환자를 찾아 국가지정격리병원에 격리했다고 합니다
보성메르스 환자는 10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2차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정지역이었던 전남 여수는 보성 메르스 환자로 인해서 급 위험한 지역이 되고 말았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온 사람이 자기 몸 의심도 안하고 여기저기 다 다녔다는게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여수 메르스 결혼식장 이 무슨 죄입니까.. 여수 메르스 결혼식장 하객들이 무슨 죄입니까...
보성 메르스 환자가 서울 삼성병원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한 뒤 10일이 지나서야 전남도에 통보하는 바람에 보성 메르스는 환
자는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접촉했다고 합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보성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에 메르스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전남도가 확인한 사람들은 마을 주민과 직장 동료 40여명일 뿐 성당의 미사에 참석했던 사람들이나 결혼식에서 직간접
적으로 접촉했던 사람을 확인할 수 없어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결혼식장 이름을 공개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 한사람때문에 전남이 메르스 가 퍼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왔으면 미리 자가 격리조치를 취하던가
검사를 받던가 해야지 온 천지를 다 돌아다니고 무슨 일입니까...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