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배달사고는 미군이 1년여에 걸쳐 살아있는 탄저균을 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내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9개 주는 물론 주한미군 기지로도 탄저균 표본이 보내졌고 스티브 워런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성명을
통해 유타 주의 군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이 캘리포니아와 메릴랜드 등 9개 주로 옮겨졌다고 발
표했습니다.
탄저균 배달사고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넘게 이어져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저균 배달사고 에 워런 대변인은 균 표본 1개는 한국 오산에 있는 주한미군의 합동위협인식 연구소로 보내졌다면서 발송된 표본
은 규정에 따라 파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한미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응급격리시설에서 탄저균 표본을
폐기처분햇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날 균이 유출된 연구소에 조사 인력을 파견했고 유출된 균 표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탄저균 배달사고에 모두들 충격이 일고 있습니다
탄저균 배달사고에 센터는 민간의 4명이 미미한 위험에 노출되어 절차에 따라 탄저 백신이나 항생제 처방 등이 포함된 예방 조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