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노무현 네네치킨 페북 네네치킨 서부지사 네네치킨 불매운동 네네치킨 논란
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광고가 유명 치킨프랜차이즈업체의 페이스북 계정에 등장했습니다
지난 1일 저녁 네네치킨 본사 페이스북 페이지와 경기서부지사 페이지 등에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 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로만 보면 큰 문제는 없지만 문제는 사진이었습니다 글과 함께 고 노무현 대통령이 커다란 치킨을 안고 있는 모습이
하벙된 사진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누리꾼들은 일베에서 널리 쓰이는 사진 고인을 조롱하는 의도가 분명하다 라고 항의했고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 페이지 운영자는 노무현 대통령도 맛있게 즐기시는 치킨이라는 의미에서 올린 건데 오해하셨다니 죄송하다 라고 해명했습니다
결국 해당 게시물은 널리 알려져 2시간여만에 삭제되었고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 페이지도 삭제되었습니다
네네치킨은 밤 9시 55분정도 본사 페이스북을 통해 고 노무현 대통령 사진 논란에 대한 사실을 설명해드립니다 라는 제목으로 정
확한 경위를 파악하여 책임있는 조치를 하겟으며 고 노무현 대통령의 유가족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는 글을 올렸지만 누리꾼들은 불매 운동을 언급하는 등 네네치킨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네네치킨 사태가 가라앉질 않습니다
소비자들은 네네치킨 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벌일 기세입니다
이미 네네치킨 공식 페이스북에는 네네치킨은 앞으로 절대 안 먹음 네네 우리집은 번호 지웠어요 네네치킨 장사 잘 하세요
네네 이제 안 시킬게요 등과 같은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특히 네네치킨 사태는 잊을 만하면 벌어지는 고인 욕보이기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본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공중파 뉴스타 다른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도중에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이미지가 나와 문제가
됐던 일은 이미 비일비재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펌훼하는 뜻의 상표를 사용한 호두과자도 시민들의 지탄을 받은바 있습니다
이러한 네네치킨 사태에 대한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왜 돌아가신 분을 아직도 이리 괴롭힐까 라고 한탄했습니다
